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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기 법안, 미국 버지니아상원 통과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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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같이 표기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미국 버지니아주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하원 처리 절차가 남아있지만 일단은 희망적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상원은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찬성 31표, 반대 4표인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됐는데요.

일본의 로비로 인해 동해병기 법안을 무력화하는 수정안이 제출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앞서 일본은 로비스트 4명을 고용하고 사사에 주미 일본 대사까지 나서 동해병기 입법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동해병기 법안이 하원까지 통과하면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오는 7월부터 공식 발효됩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과 중국 사이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언급하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다보스 포럼에서 언론인들과 만나 지금 일본과 중국의 상황을 1차 세계대전 직전의 영국과 독일 관계에 비유했습니다.

전쟁 직전까지 영국과 독일이 강력한 교역 관계를 유지했지만 충돌을 막진 못했다는 겁니다.

또 우발적인 수준에서나 부주의한 방식으로 갑자기 충돌이나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발언도 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는데요.

중국 외교부는 일본이 근현대사에서 중국에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직시해야 한다고 아베 총리의 발언을 맹비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 발언록 전문을 공개하며 오해라고 수습에 나섰지만 파문은 쉽게 가라않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선호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유엔에서 기자 회견을 합니다.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선호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우리 시간 내일 새벽 1시에 유엔 본부에서 기자 회견을 엽니다.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이 줄곧 대화 공세를 펴고 있는 점을 들어 미국과의 직접 대화나 6자 회담 재개를 촉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유엔 사무국은 신 대사의 기자 회견 내용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선호 북한 대사의 기자회견은 한국에 있는 유엔군 사령부 해체를 요구한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여 만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 노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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