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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심신고…인력·장비 총동원 '방역'
등록일 :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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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충북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신고가 들어오면서 확산 우려가 다시 재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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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남-1>

노성균 기자 먼저 현재까지 AI 발병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북 진천군 종오리 농장에서 AI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벌써 11번째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오늘 오전 6시부터 12시간동안 AI의 전국적인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일시이동중지명령 스탠드스틸을 발령했습니다.

경기도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세종특별자치시 등이 대상 지역입니다.

고병원성 AI가 경기도 화성시 시화호의 철새 분변에서 검출되는 등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AI가 사실상 서울 턱밑까지 다가왔다는 의미입니다.

전북에서 처음 발생한 AI는 충남 부여의 종계장에도 발생해 닭까지 전이됐습니다.

그동안 오리에서만 발견된 AI 바이러스가 닭에도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이동중지 명령으로 해당 지역에 닭 오리 등 가금류의 이동이 금지됩니다.

이동중지 대상인 축산 종사자는 약 23만명, 대상 시설은 만5천곳, 차량은 2만5천대로 추산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명절을 앞두고 내린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후 6시 이후 스탠드스틸의 연장은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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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균 기자, 그렇다면 정부의 방역대책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

기자>

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가축위생시험소 등에서 가용가능한 모든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주요 도로와 가금류 축산 시설 주변에 일제 소독에 나섰습니다.

소독차량 144대와 광역방제기 44대가 투입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4천여명이 총동원돼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또 남 당진과 경기도 안산 등 등 야생철새 배설물이 많은 농경지에 항공방제를 실시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AI가 발생한 지역의 농장종사자와 살처분자 등에 대한 검사 결과 단 한명도 인체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고창의 농장 종사자 20명과 살처분 참여자 212명, 대응 요원 12명 등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추적 관리했습니다.

또 병·의원을 통한 일반 주민의 감염 의심 신고도 아직까지 없다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KTV 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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