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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경기도 평택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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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차 부검결과 AI는 아닌 것으로 나왔다고 하는데요,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원 차관보 /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는 어제 06시부터 5개 시도에 12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 후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알렸으며,
가금류 농장, 축산관계 시설, 주변 도로, 철새 도래지 등에 대해 가용가능한 방역차량, 인력 등을 총 동원해서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추가 신고 관련해서 충남 천안 소재 종오리 농가의 AI 10차 신고 이후 현재까지 2건이 추가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그동안 검사 결과는 전북 부안의 신고 농가까지 포함해서 총 7건이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정되었고, 전남 나주, 충남 천안, 충북 진천과 경기 평택은 현재 검사중입니다.
오늘 새벽 신고된 경기 평택 신고건은 1차 부검 소견상 AI는 아닌것으로 보이나, 정밀검사 결과를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전남 해남 종오리 농장에서 분양한 19개 농장을 이동통제중이며, 이중 임실 부안 소재 농장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하였습니다.
야생 철새는 92건이 신고되어 14건에서 양성이 확인되었고, 16건은 음성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정부는 설 연휴기간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차량의 이동으로 인해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국민 홍보와 소독 차단 방역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축산농가 및 국민 여러분께서도 다음 사항을 꼭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먼저, 축산농가는 설 연휴에도 매일 소독해 주시고, AI가 의심되면 즉시 시군이나 농식품부에 신고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철새도래지 인근농가는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민들께서는 닭, 오리 등 가금농장이나 철새도래지 주변 등의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꼭 방문해야 할 때는 차량 내 외부와 차량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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