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일본, '독도는 일본땅' 교과서 지침 강행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1.28
미니플레이

[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고유의 땅이라는 주장을 중고등학교 교과서 제작 지침에 넣기로  결정했습니다.

교과서 제작 지침에 이런 내용이 담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독도가 일본 고유의 땅이며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단 내용이 일본 중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과 해설서에 담깁니다.

교도통신은 문부과학성의 이 같은 결정이 오늘 전국 교육위원회에 통지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학습지도요령과 해설서는 교과서를 만들거나 교사가 학생을 지도할 때 쓰는 지침에 대한 해설로, 교과서 제작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본은 해설서에 센카쿠, 중국명 다오위다오도 일본 고유의 땅이며 일본이 유효하게 지배하고 있단 입장을 담기로 해 한일 관계뿐만 아니라 중일 관계에도 파국이 예상됩니다.

신흥국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으로 세계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밤사이 유럽 증시는 영국이 1.7%, 스페인 1.2%, 독일과 프랑스는 0.4%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급락했던 뉴욕증시는 하락세는 주춤했지만 반등에는 실패했습니다.

이 같은 세계증시의 하락세는 터키와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들의 금융위기 불안감 때문인데요.

여기에 모레 미 중앙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추가로 양적 완화 축소를 단행할 가능성이 더해지며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전쟁 중에 위안부를 뒀던 일본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한 일본 공영방송 NHK 신임 회장이 하루 만에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안에서조차 파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의 모미이 가쓰토 신임 회장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매우 부적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미이 신임 회장은 완전히 개인적인 의견을 말한 것으로 화견 자리가 처음이다 보니 분별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야당들은 한목소리로 모미이 회장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사민당은 담화를 통해 공영방송의 회장으로 매우 부적격하다며

우파 세력과 같은 관점은 공공성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도 기자 회견을 통해 신임 회장의 통찰력이 의심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 노은지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