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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등록일 : 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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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세종청사 부처의 주요 정책이슈를 알아보는 여기는 세종입니다.

내일은 정부가 마련한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행사가 열리는 날인데요.

정부세종청사에서 노성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여기는 세종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했는데요, 영화와 스포츠,공연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무료나 반값으로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바로 오는 29일이 '첫 문화가 있는 날'인데요, 이 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문화정책과장 모시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과장님 어서오세요.

질문1>Q '문화가 있는 날' 의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금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했고, 1월 마지막 수요일인 29일이 그 첫날이 되겠습니다.

문화융성은 현 정부의 국정기조 중의 하나인데요, 문화융성의 원년인 지난해,  대통령 직속의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10월 25일에 발표한 문화가 있는 삶 -문화융성정책의 핵심 사업중 하나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야간개방과 문화프로그램 등을 확대하여 시행하는 날입니다.

질문2>Q 기업-민간시설의 참여유도방안은?

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문화시설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겠군요. 그렇다면 기업이나 민간에서 운영하는 인프라에 대해서는 어떠한 복안을 가지고 계신가요?

‘문화가 있는 날’ 1월 첫 시행을 맞아서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도 적극 동참합니다.

민간 부문에서는 장래 관람객 확대를 위한 마케팅 투자 차원의 참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립 박물관.미술관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대중문화 비즈니스 영역인 영화 상영관, 프로스포츠 등도 이날만큼은 수익성보다 국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범문화계 참여 분위기 속에 기업들의 참여와 후원활동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선, CJ E&M은 ‘문화가 있는 날’에 뮤지컬 등 주요 공연을 할인하고,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도 준비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전국 자사 백화점 문화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을 무료로 개최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메세나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소속 직원들의 참여와 적극적 후원 활동을 유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3>Q 분야별 정책은?

네 조금전에 전체적으로 설명해주셨는데 각 분야별로는 어떤 정책들이 있나요? 먼저 영화와 공연 분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릴까요?

영화 관람료를 할인합니다. CJ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직영관(* 위탁상영관은 협의 중), 서울극장, 대한극장, 전주시네마 등 전국

주요 영화상영관에서 저녁 시간대인 6시에서 8시 사이에 상영을 시작하는 영화 1회분에 한해서 관람료를 8천원에서 5천원으로 할인합니다.

국공립공연시설의 공연 관람료도 무료 또는 할인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국립극장의 코리아환타지, 국립국악원의 청마의 울림이 무료이고요, △예술의 전당은 뮤지컬 ‘영웅’의 영웅석 3백석을 30%, 최자현 피아노 리사이틀 전석을 30% 할인하여 제공하고, 새해맞이 음악회 ‘설레임’ R석 60석을 무료 제공합니다. 특히, 어제 언론브리핑 이후 국내 대표 뮤지컬제작사인 신씨네에서 추가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요 현재 성황리에 공연중인 뮤지컬 맘마미아, 고스트의 입장료를 30~50%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네, 다음으로는 어떤 분야가 있나요? 예를 들면 전시와 스포츠라든 지 소개해주시죠

겨울 프로스포츠인 농구와 배구 경기장에 자녀(초등학생 이하)와 부모가 동반 입장 시에, 입장료를 모두 반값으로 할인해 드립니다.

1. 29에는 남자농구가 부산, 고양에서, 여자농구는 청주에서 각각 열리고, 남자배구는 천안, 여자배구는 화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3~4월에 경기가 있는 프로축구, 프로야구는 현재 협의 중에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개관 특별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대표 민간 미술관인 삼성미술관도 내부 검토를 거쳐 참여를 확정하였습니다.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플타토미술관 3관이 상설전, 기획전 입장료를 모두 50%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미술에 관심있는 국민들에게 큰 혜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복궁 등 조선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14개 관리소)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전국 국공립 도서관은 야간에도 개관하고 인문학 특강 등 문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합니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분야별 시설과 혜택 등의 안내를 위해서 한국문화정보센터가 운영하는 「문화포털」사이트 내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를 구축해서 17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를 방문하셔서 팝업존 링크 접속을 하시면 됩니다.

말씀 들어보니까 문화는 이제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생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성균 클로징>

이제 우리 문화는 세계 속의 한류로 성장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청자들께서도 오는 29일부터 체험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는 세종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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