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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주 상원 '동해명기' 만장일치 결의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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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기자>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미국 조지아주 상원이 '동해명기'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조지아주 상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한반도의 동쪽 바다를 동해로 명기하는 결의안을 처리했습니다.

결의안은 "한반도는 동해와 서해를 경계로 하는 한민족의 전래의 고장"이라고 기술하고 있는데요.

이 결의안을 단독발의한 셰이퍼 의원은 "국제분쟁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며, 삼면이 바다인 한국을 소개하면서 오른쪽 바다는 동해라는 것을 정확히 기술한 것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버지니아주에서는 주지사가 직접 '동해병기' 법안 처리 방해에 나섰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주 상원은 지난 23일 공립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는 법안을 전격 가결처리했고, 하원 심의만을 앞두고 있는데요.

매콜리프 주지사가 하원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 법안 부결을 설득하고 있다는 겁니다.

매콜리프 주지사는 동해병기안을 찬성해왔지만, 최근 주미일본대사를 만난 뒤 태도가 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왔습니다.

기자>

"군 위안부는 전쟁터 어디에나 있었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빚은 NHK 신임 회장이 직원들에게 사과문을 보냈습니다.

모미이 가쓰토 NHK 회장이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킨 데 대해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전 직원에 보냈습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모미이 회장은 인트라넷에 사과문을 올리고 "공영방송 회장으로서 무게를 자각하고, 앞으로 신중하게 발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미이 회장은 지난 2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전쟁을 했던 어느 나라에도 위안부는 있었지만 한국은 일본만이 강제연행한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발언으로 모미이 회장의 퇴진설까지 나왔었지만, 정작 사과 받아야 할 대상이 아닌 직원 대상 사과를 통해 사태를 모면하려는 모습입니다.

기자>

중국과 대만이 사상 첫 장관급 회담을 갖습니다.

양안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선데요, 양측이 정부 공식협상채널을 가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과 대만의 양안문제 담당 부처 장관급 수장들이 춘절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11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에서 머리를 맞댑니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양안 대표기구의 사무처 상호 설치와 언론매체 상주허용, 양안협력과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인데요.

일각에서는 중국 시진핑 주석과 대만 마잉주 총통의 정치회담 개최를 위한 물밑 교섭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대만이 1949년 내전 종식 이후 처음 갖는 장관급 회담이니 만큼, 양안관계 회복이 급물살을 타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곳곳의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 표윤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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