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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안전의 '파수꾼'…화학물질안전원
등록일 :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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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상북도 구미에서 발생한 불화수소 유출 사고로, 국내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국민불안감이 높아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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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역에서 다뤄지고 있는 화학물질의 안전을 총괄하는 화학물질안전원이 대전 유성구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화학물질안전원 개원의미를 알아봅니다.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충현 기자 / 화학물질안전원

이충현 기자>

환경이 급변하면서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는 더 많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화학물질로 인한 재앙은 미리 막을 수 있는 사전적 예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화학물질 안전을 총괄할 화학물질안전원이 공식 오픈했습니다.

오늘은 김균 화학물질안전원장 자리에 모시고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오십시오.

질문1> Q.화학물질안전원 개원 의미?

화학물질안전원 어떤의미를 갖고 있는지 개원의미가 궁금합니다.

먼저 총괄해주시죠?

김 균 원장 / 화학물질안전원

답변>

네.

저희 화학물질안전원 개원의 의미는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화학사고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저희가 대응할 수 있는 콘트롤 타워로서의 그 역할이 이제 시작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부분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준비들을하는 그런 시작단계가 될 수 있고.

또, 사전예방을 하기위한 연구가 될 수도 있겠고요.

어떤 제도나 법 이런 부분들을 정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질문2>Q. 화학물질안전원 역할은?

이충현 기자>

이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체계를 통해서 안전원 역할이 수행이 되는 건지 업무분담 말씀해주시죠?

김 균 원장/ 화학물질안전원

답변>

첫 번째는 저희가 빠른 시간내에 사고대응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끔 저희가 장비부터시작해가지고 시스템 자체를 갖추게 되는 그런 부분이고요.

그것만이 아니라, 저희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어떤 화학물질관련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그 부분은 계속 저희가 보고를 받고 또, 유관기관과 어떤 협력 체제로해서 상황을 빠르게 전파할 수 있고 대응 할 수 있게 그렇게 가는 부분이 하나있겠고요.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장외영향평가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2015년에 이제 시행될 예정인데요.

장외영향평가 이 부분을 잘 저희가 수행할 수 있게끔 구체적인 디테일한 시행령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검토를 하고 있고요.

거기에 이어서, 위해관리 계획까지 저희가 검토를 해서 최종 법안으로 갈 수 있게끔 그 부분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저희가 R&D기능도 일부 갖고 있는데요.

사후 환경 및 건강영향 조사연구 이 부분도 저희가 추진하면서 전반적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다음에 발생후 이부분까지 전체적으로 저희가 한 번 대응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3>Q. 2014년 업무 계획과 당부 말씀?


이충현 기자>

올해 첫 문을 열었고요, 아무래도 어깨가 무거우시다 이야기를 들었는데.

올해 업무 추진 계획 간단히 소개해주시죠?

김 균 원장 / 화학물질안전원

답변>

올해는 사실 저희가 준비하는 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015년에 화학물질관리법이라든지 화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데, 그 시행에 맞춰서 필요한 것들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확인을 하고, 준비를 하고 그런식으로 운영을 하는데.

조금 구체적인 것을 보면, 사고대응체계는 일단 우선적으로 저희가 마련해야되는 그런 부분들이고요.

그 다음 두번째 장외영향평가라는 부분이 어차피 기업이나 산업체와 연관되어있는 부분이라 그 부분들이 영향이 크게 가지 않게끔 하지만 보호해야한다는 측면.

사고로부터 보호해야한다는 측면 어떤 접점을 저희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거기에 따른 위해관리계획 이런 부분들을 시행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저희가 세부시행령을 준비하고 있고요.

아울러 사고대응정책지원 연구분야가, 그러니까 화학물질 사고와 관련된 장기적인 개발이 될 수 있고 아니면, 대응시스템 개발 그런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아니면, 화학물질 종합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조금 시급하다고 저희가 판단을 해서 그런 것들을 저희가 준비를 하려고 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저희가 처음 출발하는 단계이니까 기반시설이 조금 많이 갖춰져 있지는 않은 그런 상황이고.

그런 부분이 무리없이 잘 갖춰질 수 있도록 저희가 이제 2014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고요.

그 다음에, 여기에 조그맣게 실험실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급하면 이제 여기서 저희가 분석도 해야하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장비구축에도 저희가 올 한 해에는 열심히 노력해서 구축하려고 합니다.

이충현 기자>

이제 대한민국 화학안전에 있어서는 모든 분야를 집대성하는 최초의 아까말씀하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 역할에서도 분명히 이제는 제대로 체계가 이뤄지고 연구가 되겠구나 생각이 드니까 조금 든든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김균 화학물질안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이충현 기자>

자연재난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화학물질로 인한 재난은 인간의 힘으로 사전적 예방만으로도 그 피해규모를 충분히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화학안전의 파수꾼 화학물질 안전원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화학물질안전원에서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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