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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공연도 오늘만큼은 '부담없이'
등록일 :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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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격 때문에 공연 보는게 부담스러웠던 분들도 많으셨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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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수준높은 공연들도 쉽게 시민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고운 한복 치마 아래로 아름다운 발사위가 돋보이는 태평무.

우아하고 눈부신 의상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부채춤도 선보입니다.

화려한 부채 하나 하나가 모이자 꽃봉오리가 활짝 피어납니다.

한국 전통 춤의 백미를 담아낸 국립무용단의 코리아환타지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국립극장에서 무료로 펼쳐졌습니다.

이정기 / 인천시 연수구

"친구 소개로 이렇게 공연을 보게 됐는데 무료 공연이고  더군다나 수준도 높고…우리 아주 재미있게 잘 봤어요."

이향옥 / 서울시 서초구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 다음에도 또 오고 싶고 일반인들이 많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대가 많습니다."

노은지 기자 alpha@korea.kr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립극장을 포함해 공연 일정이 있는 국공립 공연장 6곳이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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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종류도 무용뿐만 아니라 음악회와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합니다.

오늘 오후 정동극장에서는 한국 전통 가무악극인 '미소'를 전석 1만 5천 원 균일가에 제공했습니다.

원래 티켓의 4분의 1 가격이라 부담이 한결 줄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시설 정비와 공연 준비를 마친 지역의 공연장까지 참여해 시도를 포함한 전국 190곳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동호 위원장 / 문화융성위원회

"국민 모두가 개개인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또 즐기면서 일상 생활을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자 하는 목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문화 생활을 망설였던 시민들에게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또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공연 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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