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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
등록일 :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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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 등 모바일 기기가 크게 확산되면서 종이 책을 읽기 위해 도서관을 찾는 발길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도서관들이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안은혜 국민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도서관의 기능이 새로워진 이색 도서관들을 취재하고 오셨는데 어떤 도서관들이 있었나요?

기자>

우선 도서관이라고 하면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책 읽는 관경을 많이들 떠올리실 텐데요.

제가 다녀온 이색도서관들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는 아주 색다른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니기도 하고 시끄럽게 떠들기도 하는가 하면 도시락까지 먹기도 했는데요.

취재 하는 동안 저도 처음 보는 관경들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앵커>

둘러보니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어땠나요?

기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인지 어린이들이나 어린아이와 함께온 어머니들이나 모두 새로워진 도서관 공간에 만족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색다른 이색도서관의 풍경, 리포트를 통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앵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갖춘 도서관, 아담하지만 2천여 권의 만화책이 있는 만화 도서관 잘 봤습니다.

소개한 도서관들은 모두 서울에 있는 도서관들이었는데 지방에는 이색도서관들이 없나요?

기자>

네, 지방에도 눈여겨 볼 만한 도서관들이 많습니다.

대전에는 책 대신 사람을 빌려 주는 도서관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이용자가 대화를 통해 풍부한 인생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인기가 있다고 하고요.

인천에 있는 한 도서관은 도서관에 지렁이 사육장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좋은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고요.

성남의 한 어린이도서관은 우주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국의 이색도서관들은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지금까지 안은혜 국민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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