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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판문점에서는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위한 남북간 실무접촉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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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오늘 실무접촉에 나설 대표단의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이산가족 상봉 행사 실무접촉을 하루 앞두고 우리 정부는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상봉 시기를 놓고 남북 사이에 줄다리기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 정부는 최대한 빨리 진행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어제 북한은 통지문에서 실무접촉 날짜만 제의했을 뿐, 이산가족 상봉 행사 날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실무접촉에서 우리 정부가 처음 제시한 이달 17일부터 22일보다 날짜를 늦춰서 다시 제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빠듯한 행사 준비기간이나 추운 날씨, 무엇보다 이달 말에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연기의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또 내일 실무접촉에서는 상봉 인원과 숙소 문제 등 행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우리 측 대표단은 지난해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때처럼 수석대표인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과 송혜진·김성근 적십자사 실행위원 등 3명으로 구성됩니다.
북 측에서도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등 이전 대표단이 그대로 나올 예정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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