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방한중인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DMZ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유네스코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월 프랑스에서의 만남 이후 두번째로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한국전 후 폐허 위에서 재건을 위해 힘써준 유네스코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유네스코가 교육문화 방면에서 도움을 주고 한국의 재건을 도와준 것에 대해 한국 국민들은 잘 알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한국이야말로 전쟁과 궁핍에서 벗어나 성공한 좋은 사례라고하면서 세계평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계획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평화문화 확산에 기여도가 높은 유네스코가 세계평화공원 조성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장 문화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풍물놀이와 제주해녀, 이산가족찾기 기록물, 남한산성 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해서도 유네스코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최고의 복지와 최고의 성장전략이 모두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유엔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교육우선구상 지원국 그룹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코바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6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받았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166회) 클립영상
- "선거중립 훼손시 용납하지 않고 엄단" 3:32
- 박 대통령 "각종 사고, 재발 없도록 시스템 점검해야" 0:34
- "여성들 꿈 포기하는 일 없게 제도 정비" 2:36
- "유네스코, DMZ 평화공원에 관심 가져달라" 1:53
- 여성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 5:14
- 내일 이산상봉 실무접촉…대표단 명단 교환 1:32
- 예술인 복지 '첫걸음'…복지법 공청회 열려 2:06
- '일·학습 병행제' 1호 인증기업 탄생 2:59
- 4대악 척결 총력…가시적 성과 나타나 2:00
- 창조경제타운 사업연계 방안 확정 0:36
- 박권상 전 KBS 사장 별세 0:19
- "경력단절 여성 새 일자리 찾아줍니다" [국민리포트] 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