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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형태와 기능이 강조되는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의 현주소를 한자리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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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송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뛰어놀 수 있는 북유럽 학교 건축 모델과 영상 등이 준비된 전시관입니다.
관객들이 직접 북유럽 학교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일부를 꾸몄습니다.
관람객들을 위한 릴레이 니뜨 짜기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재현 / 신흥대 인테리어디자인과 2학년
"우리나라도 북유럽 건축물의 학교처럼 좀 더 친환경적이고 아름답고 교육하기에 적합한 디자인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번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전에는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웨덴 등 5개나라 교육기관과 건축가, 디자이너, 예술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안애경 디자이너 / 전시기획자
"건축과 디자인의 전문적인 분야가 아니라 북유럽 사람들의 삶, 그리고 문화 이런 것을 모두 포함한 일상적인 삶을 더 가깝게 보여주고 싶은…"
이번 전시는 '학교 건축' '나무 건축' '공공 디자인' 등 3개 전시장으로 나뉘어 다섯 개의 테마를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 크기의 나무건축 디자인과 10개의 공공 건축물이 전시된 '나무건축' 섹션은 친환경적인 작업내용이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안애경 디자이너 / 전시기획자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나무를 사용해오던 북유럽 사람들이 오늘날 현대화된 나무건축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 섬세하게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형태와 기능, 친환경적인 디자인 처리 등 북유럽 건축의 철학과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어 우리나라 공공건축과 디자인 혁신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Nordic Passion: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 전'은 오는 2월 16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박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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