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3일에는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가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내 관광활성화가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언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해외여행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도 국내관광 총량은 큰 변화가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대체휴일제나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서 국내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국내관광주간 실시 등 적극적인 국내관광 활성화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겠습니다.
특히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음식관광이나 생태관광, 농촌관광 등 새로운 체험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국내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몇 가지 방향을 잘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국내관광 활성화가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야 하겠습니다.
관광산업이야말로 간단한 발상의 전환으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관성적으로 남아있는 불필요한 규제들을 꼼꼼하게 찾아내서 적극적으로 제고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세계 어디 가서라도 즐길 수 있는 것보다는 오히려 한국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사실 관광에서는 더 매력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관광두레와 같이 지역주민이 참여해서 지역에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광활성화 모델을 조기에 정착시킬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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