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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전국의 산업단지에 행복주택이 1만가구가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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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업단지 담당자를 상대로 설명회를 열고 행복주택 계획을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혜리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오는 2017년까지 전국 산업단지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모두 1만 여가구....
우선 현재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나 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주거시설용지를 활용해 5000가구가 공급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서 1021가구를 착공합니다.
이어 창원 일반산업단지(875가구) 정읍 첨단 일반산업단지(1128가구) 석문 국가산업단지(665가구) 등에도 행복주택이 들어섭니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에도 행복주택 3000가구가 공급되는데 올해 3곳, 내년 6곳이 지정될 예정입니다.
대전 노후 산업단지 재상사업 선도구역에는 700가구 정도의 행복주택이 공급됩니다.
지방 미니복합타운 사업 12곳에도 행복주택 2000가구가 공급됩니다.
포천시,충주시 등 수요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계획을 우선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 추진되는 미니복합타운 계획 수립에도 행복주택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행복주택은 건설자금의 30%를 정부가 지원하고, 40%는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낮은 금리로 대출합니다.
산업단지 내 행복주택은 입주 기업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인데 국토교통부는 근로자를 위한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이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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