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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접견
등록일 :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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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우리나라를 찾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 발전방안이 논의됐는데요,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과 존 케리 미국 국무 장관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지난해 4월 청와대에서의 만남, 그리고 10월 APEC 회의가 열린 브루나이에서의 환담 이후 세번째입니다.

박 대통령은 케리 장관이 중요한 시기에 방한해줘 감사하다며 4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마침 장관님 방한에 맞춰 오바마 대통령의 4월 하순 방문의 좋은 소식이 있는데 환영합니다.)

케리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도 방한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역사문제 등 각종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 한미 동맹이 굳건해져야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sync>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많은 사건이 있고 역사 문제도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저희 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가져가야할 필요가 있는 더 중요한 시점입니다.)

(Difficult, and complicated historical issues. And a huge need for us to be able to continue to keep our alliance strong and effective as it has been.)

케리 장관은 또 북한과 도전적인 핵프로그램이 아직 중요한 안보이슈로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구체적 방한 일정은 발표돼지 않았지만 4월 22일부터 1박2일간 일본방문이 잡혀 있는 만큼 23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갈등을 빚고 있는 한일간 역사문제 등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견해를 밝힐지 주목됩니다.

청와대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며 이번 방한이 한미동맹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두 정상은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정상회담을 가질 전망입니다.

최근 북한 정세와 북한 비핵화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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