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요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 시대를 열기 위해 출범한 문화융성위원회가 개소식과 현판식을 갖고 광화문시대를 열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문화융성위원회가 오늘 서울 KT 광화문빌딩에서 개소식과 현판식을 갖고, 광화문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박근혜정부의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문화융성위가 새롭게 사무실을 이전한 겁니다.
오늘 개소식과 현판식에는 김동호 위원장과 문화융성위원을 비롯해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와 문화예술.전통문화.문화산업.문화가치확산 등 4개 분과 전문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위원회는 출범 후 전국 문화현장에서 지역별 토론회와 간담회를 열어 문화계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해 10월 '문화가 있는 삶 8대 정책과제'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공립 전시 관람시설과 미술과.공연장.영화관 등 일반 문화스포츠시설 관람료가 무료이거나 할인됩니다.
인터뷰>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지난해까지는 문화융성을 위한 바탕을 마련했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문화융성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요지)
융성위는 이와함께 낙도, 외지 등 문화 소외지역을 다니면서 문화 소통의 통로의 역할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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