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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감식 진행…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
등록일 :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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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희생자를 낸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참사에 대한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현장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정부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철저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된 현장 감식 작업.

경찰과학수사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4개 기관의 전문가 20명이 투입됐습니다.

체육관을 안전하게 시공했는지 건축 자재는 규격에 맞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감식작업은 앞으로 몇차례 더 이뤄질 예정이어서 결과를 발표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에 따라 불법이나 과실이 드러나면 관계자를 모두 사법처리 할 계획입니다.

씽크: 이재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형법 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건축법 상 건축물 설계시공감기 위반 치사상, 업무상 과실 설계시공감리 위반 치사상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 후속 대책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폭설이 내린 영동지역, 15개 시.군 62곳이 대상입니다.

이들 대상은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한 1천 제곱미터 이상 시설로 눈이 오면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 입니다.

중대본은 또, 교육부가 학교와 관계없이 학생회 단독으로 시행하는 오리엔테이션 등에 대해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가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또 하나의 인재라고 지적되면서 정부는 이번주 안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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