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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안전기술 확보 [여기는 세종]
등록일 :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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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유한한 자원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래 청정 에너지원인 '원자력’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이충현 기자가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충현>

오늘은 핵연료 국산화와 한국형 표준형 원자로 설계로 국내 원자력 기술자립의 선구 역할을 해온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김종경 원장 모시고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세요.

질문1>Q 한국원자력연구원 역할과 성과?

원자력 연구원, 그동안 어떤 역할 해온 곳인지 간단한 소개 말씀해 주시고요, 성과도 함께 이야기해주시죠.

답변>

저희 연구원은 역사가 55년이 됐습니다.

59년에 설립이 되었고요.

또, 처음에 연구형 원자로를 도입을 해서 저희가 60년대 70년대에 기초연구를 수행했습니다.

2009년에는 요르단에 연구형 원자로를 수출하는 개가를 올렸고, 또 하나는 방사성 분야에 개가가 있었는데, 저희가 7년 정도 됐습니다.

정읍에다가 첨단 방사선 연구센터를 설립을 했고요, 대단하죠?

방사선 이용기술,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원자력에서 큰 두 축인 전기를 생산하는 궁극적으로, 또 하나는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두 축에 우리가 중심에 있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2>Q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 수준은?

이충현>

현재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원자력기술 수준, 어느 정도인가요?

답변>

일단, 우리가 세계 선진국, 원자력 선진국을 물리치고 아랍에미리트에 원자력 발전소를 4기를 수출하지 않았습니까?

그 자체 하나가 굉장히 상징성이 큽니다.

이것은 단순히 기술집약적인 그런 측면도 있지만, 우리가 첫 번째 세계 수출을 했고, 선진국을 경쟁에서 이겨서 나아갔다는 것.

거기에 수출한 원자로 AP 1400 이라는 것은 현재까지로 써는 가장 우수한 원자로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고요, 또, 안전성도 제일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경제성도 뛰어나죠.

그러니까, 사실상 우리나라 기술은 원자력발전소를 설계 계통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우리가 사실, 2012년에 핵안보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리지 않았습니까?

그때 우리나라가, 미국 그다음에 프랑스, 벨기에 4개국 공동으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연구용 원자로에 고농축 우라늄이 들어가 있어요.

90%짜리가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농축 우라늄을 쓰고 있으니까, 이것은 핵확산에 굉장히 문제가 되는 그런 것이죠?

핵 비확산의 일환 으로 고농축우라늄을 저농축우라늄으로 내리는 그런 것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 기술을 우리가 선보이겠다.

그래서 그것을 아까 얘기한 4개국 공동 프로젝트로 제안을 했습니다.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그것을 제안한 것은 우리 원자력연구원이 갖고 있는 세계에서 제일 앞선 고유의 원천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3>Q 원전 불안감 증가…대책은?

이충현>

핵연료 사용에 대한 신뢰도는  이미 높아졌지만?

후쿠시마원전사태를 보면 조금 더 불안감도 커진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에 대한 대책이라던 지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보충분야들이 있을까요?

답변>

이미 우리 안전기술은 상당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설계기준사고 범위를 벗어난 그런 사고, 후쿠시마 같은 경우는 자연재해로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은 우리가 당시로써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그러나 이번 기회에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됐고, 또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또 다른 것이 또 나오겠지만, 중요한 것은 어떠한 사고가 터졌을 때 그것을 우리가 소위 말해서 우리 기술로써 제어할 수 있느냐를 확보하면 이것은 안전기술을 확보 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다.

질문4>Q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은?

이충현>

원자력 연구원이 갖고 있는 올해 주요 연구개발계획이 관심사가 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그 선에서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부분일까요?

답변>

올해는 저희 들이 할 일이 많습니다.

다음 달 3월에 우선 네덜란드에서 핵안보 정상회담이 또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세계적인 원천기술 그것은 무엇이냐면 핵연료를 제조할 수 있는 원심분무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핵연료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 되겠습니다.

사실상 그런 기술을 지난 번 서울에서의 핵안보 정상회담 때 저희가 공약을 해서 그 기술을 저희가 완성을 해서 올해 1월 달에 이미 미국에 보여주고 전달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3월에 핵안보 정상회담에서는 이제는 이것을 4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를 해서 공동연구, 공동 협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계획 중에 있고요.

안전관련 연구에서는 4월 달에 OECD하고 하는 건데, 실제로 주도는 우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합니다.

원자력연구원이 주도를 해서 국제 공동연구로 원자력 안전성 연구를 시작합니다.

또 하나 스마트라는 원자로가 있습니다.

스마트는 이것도 이미 언론에 많이 나갔습니다마는 스마트라는 우리 고유의 중소형 원자력 기술을 만든 원자로인데, 그것에 대한 해외 건설 타당성 관련해서 국제공동연구를 사우디하고 시작을 합니다.

이런 것들이 굉장히 물려있고요.

원자력 R&D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서 우리 원자력 연구원이 세계적인 연구원으로 될 수 있도록, 적어도 몇 가지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연구원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충현>

오늘 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

원자력연구원 김종경 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한국형 표준형원자로를 개발하기까지 큰 노력과 결실이 이어졌습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에 원자력 기술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계속 보일 예정입니다.

큰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응원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지금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KTV 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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