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학생들의 집단연수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신학기를 앞두고 신입생 환영회 등 많은 행사가 예상이 된다. 학생 집단연수에 대한 안전 긴급 점검을 실시해 달라.
최근 부산과 여수의 기름 유출 사고를 비롯해서 안전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관계 부처는 우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하고, 또 현장을 잘 조사를 해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찾아내고 그 부분을 보강하기 위한 정교한 대책을 만들어서 착실히 집행해야 된다.
무엇보다도 안전위험이 있는 현장에는 안전수칙이라는 게 있지 않나, 그 수칙들을 각 부처가 지금의 환경에 만들어진 그 수칙들이 잘 부합이 되는지 다시 한 번 확인을 하고 보완할 것이 있으면 하면서 앞으로 이 수칙들이 현장에서 철저히 지켜지도록 교육하고, 또 인식을, 그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철저하게 감독을 해 나가야 하겠다.
지난 2월 6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동해안 지역 폭설로 인해서 주민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 또다시 폭설이 예고되고 있어서 걱정이 크다.
응급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해주기를 바라고 산간마을의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문제 등 여러 가지 대책을 세심하게 챙겨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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