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은 우리 국정과제나 공약에도 나온 바같이 초·중·고 교육을 넘어서서 만 6세 이전 어린이집·유치원 유아 대상으로도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확대합니다. 그래서 올해 일단 50개소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에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초·중·고 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도 2017년도에는 전체 1만 1,600개 정도 학교가 되는데요. 전체 학교로 확정을 하겠습니다.
세 번째 과제는 생활 속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확대입니다.
통상 교육은 교육기관에서 참여자들이 와서 교육을 받는데 신체가 좀 불편하신 분들이나 지역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지역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직접 찾아가서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이렇게 해서 계획된 프로젝트인데요. 작년에 처음 시범 실시를 했고, 올해는 3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2017년까지 5대로 늘려서 총 200회 정도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작년도 꿈의 오케스트라, 베네수엘라에서 직접 와서 합동 공연을 했습니다만, 한국형 ‘엘시스테마(El Sistema)’를 지역거점기관을 작년도 30개소에서 2017년도에는 50개소로 해서 기초단위까지 범위를 확장토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역에 문화예술 기회가 없던 청소년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고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확대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폐교나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프로그램도 확대하고, 그 모델은 핀란드의 아난탈로 아트센터(Annantalo Arts Center)라고 있습니다. 아동예술교육센터를 활용해서 지역 밀착형 아동예술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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