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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술의 전당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평일 이른 시간이지만 공연장 로비가 관람객들로 북적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 두번째 날을 맞아 오늘 공연은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착순 온라인 예매를 통해 공연장 내 600석 좌석이 거의 찰 만큼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습니다.

인터뷰> 손옥희, 경기도 안양시

" 오늘 무료 공연 한다고 해서 다른 데 가려다 여기 왔어요"

인터뷰> 김영훈, 서울 성동구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을 저렴하게 볼 수 있어서 이런 기회가 늘어났으면 합니다"

피아니스트 이미연과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이현웅 등 차세대 한국을 대표할 클래식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연주에 해설이 곁들어진 이번 공연은 첫 회를 기념해 출연자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태승진 예술의전당 예술본부장

"예술의 전당 앞으로 계획...

이 밖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과 호기심 넘치는 아트 디자이너 마리스칼 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고,

시민들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관람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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