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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75곳, 올해 지방으로 이전 [여기는 세종]
등록일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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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부처의 주요 정책이슈를 알아보는 여기는 세종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함께 합니다.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충현>

수도권에 있던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지방균형발전의 초석이 다져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김철환 과장과 함께 공공기관 지방이전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어서 오세요.

질문1> Q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배경은?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한다.

어떤 배경에서 추진된 내용인지 말씀해주시죠?

답변>

이 사업은 잘 알다시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추진한 사업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수도권 과밀문제도 해소 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어떤 여러 가지 정책이 있겠지만. 그중에 대표적인 사업이 수도권지역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해서,

그것을 위해서 10개 혁신도시를 전국에 만들자 라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충현>

10개 혁신도시라면 각각의 특화된 부분들을 조금 더 강조한 것이겠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2>Q 공공기관 이전 현황과 현지 반응은?

이충현>

현재까지 이전되어있는 기관들, 몇 개 기관이 얼마만큼 이전이 됐는지 또, 현지 반응도 궁금하거든요?

먼저 말씀해주시죠,

답변>

현재 이전기관은 151개 기관이 되겠습니다.

그 중에 지금까지 35개 정도가 이전을 완료했고, 그 직원들이 현재 근무를 하고 있고요.

금년도에 75개의 공공기관이 추가로 이전이 될 예정입니다.

이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대 환영이고, 제일 기대하는 것이 이 기관들이 옮겨옴에 따라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고, 자신들 혹은 자신들의 자녀들이 이런 좋은 직장에 갈 수 있지 않나 라는 꿈과 희망을 갖고 있죠.

질문3>Q 이전기관, 인력 수급 우려와 반응은?

이충현>

아무래도 지역으로 가다보면, 인력 수급 문제에서도 과연 여기에서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을까? 라는 공공기관의 우려가 있을 것 같거든요? 반응은 어떤가요?

답변>

일단, 지방으로 내려가는 공공기관은 전국단위의 사업을 하는 기관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뽑는데 지방으로내려가면 아무래도 수도권 지역의 우수인력들이 덜 오지 않을까? 덜 응모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역시 예상대로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가 가고자하는 방향이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먼 훗날 우리 후손들이 균형되게 발전된 국토에서 더 잘 살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추진하는 사업이거든요? 그러니까 다 이해를 하고 잘 협력하고 있습니다.

질문4>Q 지역 인재 채용 수급계획은?

이충현>

아무래도 중앙에서 유수의 우수인력을 채용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지역에서도 우수한 능력을 갖고 있는 인재들이 분명 있거든요?

앞으로의 수급계획은 어떻게 갖고 계신지?

답변>

아주 중요한 지적입니다.

지금 151개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는데, 수도권 지역의 학생들로 다 신입사원을 채우게 되면. 한 축이, 최대 관심사인 지역인재, 지방대학을 나온 사람들의 취업문제가 해결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그 각 기관들은 일단 일정 부분 채용목표를 그 지역출신으로 뽑는 다던지, 아니면 서류나 면접, 시험을 봐서 신입사원을 뽑게 되는데 그 때 일정 점수, 3~5%의 가산점을 둬서 그 지역 학생들이 그 지역 젊은이들이 그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금년부터 약 10개 혁신도시 다 돌면서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그 울산지역의 예로 보면 전체 7개 공공기관들이 이전을 하는데, 그 기관들이 올해 채용인원이 634명을 채용하려고하는데, 그 중에 34명은 그 지역 출신으로 채용을 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합동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울산으로 이전하는 기관은 근로복지공단을 포함해 모두 7개 기관이 이전을 할 예정입니다.

그 기관들은 주로 전공 분야가 있겠고요.

대학 학점이라고 하나요? 점수, 어떤 젊은이의 패기 주로 이 세가지를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학은 공통으로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고요.

질문5>Q 공공기관지방이전 지원 업무계획은?

이충현>

어쨌든,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함에 따라서 불편한 부분들도 많을 것인데요.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이 앞으로 어떤 부분 조금 더 독려하고 지원해 나아갈 계획인지 마무리 말씀 해주시죠.

답변>

정부에서는 예정인원이 안심하고 조금 더 편안하게 해당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합동으로 지자체와 공동으로 점검을 계획대로 정주여건이 갖춰지도록 점검하고 관리하고요.

아무래도 그렇게 해도 이전 초기에는 수요공급 불일치로 인해서 불편함이 있을 것이거든요?

예를 들면, 커피 한 잔을 먹으려고 해도 사람이 있어야 그게 생길텐데 주민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겁니다.

병원을 이전 초기 부터 병원이 있을 수도 없고, 불일치를 완화하기 위해서 임시 응급센터를 마련한다던지, 보건소를 짓는다던지, 공용 어린이집을 갖춘다던지 이런 직간접적인 이전 초기 불편해소를 또한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충현>

오늘 도움말씀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 추진단 김철환 과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충현 마무리멘트>

오는 3월 4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지역인재 천 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설명회가 있습니다.

지방으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만큼 지역인재를 등용할 수 있는 최선의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관심있는 학생들 많이 지원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기는 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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