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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제95주년 3.1절입니다.
3.1절을 기념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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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3.1절의 모습, 이혜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3.1절 기념행사가 중앙청 마당에서 열렸습니다.
함태영 당시 부통령, 주한 외국인 사절 등 각계 각층의 인사와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 33인 중 한 명인 이갑성 옹의 독립선언문 낭독이있었습니다.
이어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시가 행진과 자전거 경주 등 각종 행사가 열려 국민들에게 독립 정신을 고취시켰습니다.
대형 태극기가 하늘에 펄럭이고 광장 가득 태극기의 물결입니다.
제52회 3.1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한 손에 태극기를 들고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3.1 정신은우리 민족의 이상이며 우리가 완수해야 할 민족의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1절 기념 64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자료가 발견됐습니다.
독립선언서 사본, 동경유학생들의 2.8 독립선언서 사본 등 5개의 귀중한 자료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3.1운동을 기념하고 독립 정신을 후손에 전승하기 위해 충남 천안에 독립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3.1절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종교단체도 힘을 모았습니다.
우리 나라의 모든 종교가 한마음으로 기도회에 동참했습니다.
대한뉴스 (1991년)
"3.1절 72주년을 계기로 개신교와 불교 천주교 등 여러 종교단체에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특별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성당과 교회에서는 기도를 통해 민족 정신을 돌아보고 절에서는 법회를 열어 나라 안정을 기원했습니다.
KTV 이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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