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남>

정부세종청사 부처의 주요 정책을 알아보는 '여기는 세종‘ ,오늘은 문화체육관광부로 가보겠습니다.

여>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노성균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노성균 기자 / 정부세종청사

네, 정부세종청사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국민행복을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 김태훈 예술국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중장기 발전계획 주요 내용은?

노성균 기자 1>

먼저,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큰 틀에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또 정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어디에 있나요?

김태훈 국장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

이번 중장기계획은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보편적 문화복지 구현을 위한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됩니다.

문화예술교육 수혜자의 저변을 전 국민으로 확대시키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Q 중장기 발전계획 목표와 비전은?

노성균 기자>

중장기 발전계획의 목표와 비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태훈 국장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소통과 공감, 함께 나누는 행복’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세대 간, 지역 간, 계층 간 경계를 허물고 국민행복 실현에 다가가기를 기대하는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Q 중장기 발전계획 세부 전략은?

노성균 기자>

크게 3가지 목표로 추진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8대 세부전략까지 설명부탁드립니다.

김태훈 국장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

3가지 목표 별로 2~3개의 추진전략을 설정, 총 8개의 전략을 도출함

우선 ‘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 목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생애주기별 교육을 통해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을 지원하고, 부처 협력 사업을 확대하여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함과 동시에 찾아가는 에술교육을 강화하여 생활밀착형 교육이 가능토록 할 예정

이어서 ‘문화예술교육의 지역화 목표’와 관련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을 통해 지역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지역 단위 예술 교육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전달체계를 지역 중심으로 개선하고자 함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를 해소한다는 내용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끝으로, ‘문화예술교육의 내실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문화예술교육 정책연구기능을 강화함과 더불어 국제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둠

Q 문화예술교육 외국 사례는?

노성균>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정책이 정착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 사례 설명 좀 해주세요

김태훈 국장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

영국의 경우, 2002년부터 2011년까지 ‘크레이티브 파트너십(creative partnership)’ 정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

ㅇ 프랑스의 경우, 아이들이 ‘글자를 배울 권리’가 있는 것처럼 ‘그림, 연극, 영화를 즐길 권리’가 있다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1983년부터 문화부-교육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정책 추진

ㅇ 우리나라 또한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신흥 선진국으로 주목받고 있음

- 2010년 우리나라(서울)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 대회에서 예술교육의 발전 목표를 담은 ‘서울 어젠다’가 채택되고, 작년부터는 개발도상국에 문화예술교육 ODA를 지원하는 등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위 선진국 사례를 본보기로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토록 하겠음 

기자>

네,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김태훈 예술국장 모시고 말씀 나눴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면서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매마수’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브라질 월드컵과 인천아시안 게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예술이 국민들에게 스며드는 정책도 차근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