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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대학 입학식
등록일 :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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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앞두고 대학가에 14학번 새내기들의 입학식이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열린 국민대 입학식에서 성공한 선배들의 특별강연과 학부모 국수대접 등의 행사가 곁들여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건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14학번 새내기 입학식이 열리는 서울 국민대학교 체육관입니다.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체육관을 가득 채웠습니다.

현장음>

"어느 대학 중 하나가 아니라 우리 학교라는 의미로 다가왔으면…"

대학선배인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 '그레텍'의 창립자 배인식 의장의 특별강연에 참석자들의 눈과 귀가 쏠려 있습니다.

특히 새내기들은 성공한 선배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저마다 자신의 대학생활 설계와 비전을 그리는 모습들이 역력합니다.

현장음>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이 자신을 프로다운 프로로 만들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대학선배의 강연에 이어 선배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자 대학신입생들은 비로소  대학의 일원으로 첫 발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학부모들도 대학에 입학한 자녀들이 마냥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최명옥 / 경기도 용인시

"우리 아들이 그토록 하고 싶어했던 의상 디자인의 최우수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게 돼서 정말 기뻐요."

입학식이 끝난 뒤 신입생들은  과별로 재학생 선배들의 환영식에 참가했습니다.

후배를 새로 맞는 2학년 학생들의 마음도 맘껏 들떠 있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 국민대 수학과 2학년

"약간 설레고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시간, 국민대학교 총장단은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인재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전국민을 아프게 한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사고와 관련해서 그런 일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학측의 다짐을 듣고 안도했습니다.

인터뷰> 김인준 / 국민대학교 학생처장

"그곳에는 야외구조물 같은 것은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1개동을 전체 다 빌려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야외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없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뒤 대학측은 학생식당에서 총장 등이 나서 입학식에 참석한 5백여 명의 학부모들에게 직접 국수를 대접했습니다.

국민대학의 입학식은 잔치음식인 국수로 인해 한층 축제분위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국민리포트 신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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