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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산자원 연구지인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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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발병원인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는데요,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원 차관보 / 농림축산식품부
지난 3월 2일 충남도 천안시 성환읍 소재 축산과학원에서 사육 중이던 오리에서 일부 폐사가 발견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고병원성 AI로 확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축산과학원에서 사육 중이던 오리 4,500수를 매몰하였으며
함께 사육 중인 닭에 대해서도 살처분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역학조사 결과, 축산과학원 내 4개 저수지에 1일 20회~30회 철새가 찾아왔으며 분변처리를 위해 자체 보유·차단을 이용하여 축산을 출입한 적이 있고, 축사의 바닥 관리를 위해 보유 중인 깔짚을 넣어준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정확한 발병원인 등은 앞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통해서 증명해 나갈 예정입니다.
축산과학원은 닭, 오리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수원, 남원, 함평, 장성, 용인에 분산 배치되어 있어 성환읍 소재 축산과학원이
가금류를 살처분하더라도 유전자원 보호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AI종료 후 현재 보유 중인 축산과학원의 중북보존유전자원을 이용해서 닭, 오리의 유전자원을 충분한 수준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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