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가소유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코엑스에서는 국유지 활용 국민제안 공모전 행사가 열렸는데요, 노은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컨테이너 박스를 쌓아올려 만든 공공의 주거시설.
'꾸러미 마을'에는 각각의 생활 공간은 물론, 모두가 공유 가능한 거실과 공부방이 있습니다.
2030 청년 세대를 위한 값싸고 안정적인 집입니다.
허한 대표 / '오늘건축사'사무소
"사람이나 감성 중심으로 함께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나누는 쉐어, 친환경의 컨테이너, 그 전체를 협동조합이라는 관리 운영 모델로 만들어 봤습니다."
아이들의 꿈이 미리 실현되는 공간.
문화·예술, 교육·과학 등 직업군에 따라 나뉜 다섯 개 건물이 옥상 정원으로 이어져 도심 속 꿈나무를 만들어냅니다.
이상민 4학년 / 서울교육대학교
"꿈나무센터에서는 직업 진로 체험, 방과 후 아카데미, 위(WEE) 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의 거점 시설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24%를 차지하는 국유지 개발 아이디어를 국민에게 구하는 첫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국가의 재산을 관리할 때 국민의 요구를 더 반영하겠단 취집니다.
전문인과 일반인 부문에서 응모된 352개 작품 중 입상작은 실제로 국유지 개발 과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석준 제2차관 / 기획재정부
"국유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해서 지금 국민 생활이 어려우신데 있는 재산이라도 잘 관리하고 개발하고 잘 활용해서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온라인상에서 국유재산 정보 공개를 늘리고, 개발 활용에 대한 국민 공모전을 해마다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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