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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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의 불법집단휴진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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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공공병원은 비상체제에 들어갔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유영 기자,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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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송파구 보건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월요일은 환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날인데요.

아침부터 보건소에는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평상시처럼 안내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차질 없이 진료를 받으려면, 자주 진료를 받던 동네 병원이 문을 닫았는지 확인하고,  닫았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가거나 이번 집단 휴진과 관계없이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을 알아봐야 합니다.

거주지 인근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현황은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정보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동네 의원 중 어느 곳이 문을 열었는지는 보건복지콜센터와 소방방재청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약국과 치과, 한의원 등은 이번 집단 휴진과 상관없이 정상 진료 합니다.

내일부터 오는23일까지는 병원에서 '주 5일 주 40시간 근무'의  준법진료와 준법근무를 실시하게 돼 환자들의 불편이 조금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송파구 보건소에서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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