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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병원 참여율 저조…의료대란은 없어
등록일 :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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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강행했지만 참여율이 30% 안팎에 머물러 의료대란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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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전공의들의 참여율도 높지 않았는데요, 먼저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집단휴진에 참여한 병원이 예상보다 적어 우려했던 의료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2만8천여 곳 가운데 오늘 진료를 거부한 곳은 30%정도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종시가 집단휴진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부산,제주도,경남 순이었습니다.

우려했던 전공의들의 참여도 절반을 크게 못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하루 동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체제를 가동했습니다.

새벽부터 보건소를 비롯한 전국 공공의료기관의 진료시간이 연장됐고,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진료가 가능한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했습니다.

대한약사회도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강행됨에 따라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약국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운영시간을 연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집단휴진에 참여한 병의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처분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할 방침입니다.

경찰도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고발을 접수하는 즉시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집단 휴진을 병·의원에 강요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적용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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