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그린벨트 해제지역' 규제 완화 정부, "상업·공업시설도 허용"
앞으로 그린벨트 해제지역의 용도제한을 완화해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상업시설이나 공장 등도 들어설 수 있게 하는 등 정부는 지역경제 발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해제지에 산업단지나 물류단지 등을 조성할 때 공공부문 대신 민간이 대행개발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녹지와 개발지역 사이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
서울대병원·아산병원 전공의 2차 휴진 동참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이 오는 24일부터 6일간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 2차 휴진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소속 전공의까지 휴진 참여가 결정되면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빅5 병원 전공의들이 모두 24일부터 시작될 휴진에 참여하게 됩니다.
3
최윤희 합참의장 "한미일 공조 필요" "한일관계 고려해 日과 안보협력"
미국을 방문중인 최윤희 합참의장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한미일 3국 공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한일관계를 고려하며 일본과의 안보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의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북한의 유회조치에 연연하지 않고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불법정보 활용' 금융사 과징금 최대 3천억원
금융위원회는 금융사가 불법 정보를 유출·활용하다가 적발되면 최대 3천억원의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징벌적 과징금과 함께 영업 제재 등으로 사실상 문을 닫을 정도의 부담을 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5
'대형할인점 문구류 판매' 동반위, 사업 조정 착수
동반성장위원회가 대형할인점의 문구류 판매와 관련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조정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5월쯤 대형할인점의 문구류 판매 확장을 자제하거나 사업을 축소토록 하는 내용 등의 구체적인 사업조정안과 권고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한부모자녀 40% '우울' 지역사회 관심 필요
한부모 자녀 10명 중 4명은 우울감을 느끼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양부모가정보다 한부모가정의 청소년들이 우울한 비율이 18%가량 높은데, 한부모 가정 자녀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은 경우애는 반대로 양부모 자녀보다 우울 수준이 낮았다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7
'반값' 공공기숙사 사립대 5개교에 문 연다
공공기금에서 저리로 지원한 재원으로 건립해 기숙사비가 민간 자본 기숙사의 절반 수준인 공공 기숙사가 올해 경희대와 대구한의대 등 사립대 5개교에 문을 엽니다.
사립대 공공기숙사는 기숙사비가 월 19만원으로 기존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의 44%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8
2월 취업자 작년比 83.5만명↑ 12년만에 최대 증가
지난달 취업자 규모가 83만 5천명으로 2002년 3월 이후 1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천481만9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3만5천명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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