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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 '창조적 계승, 새로운 가치' [여기는 세종]
등록일 :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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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085호인 동의보감은 전 세계적으로그 가치와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의학서로 알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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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상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한의학을 보다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을 이충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충현 기자 /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충현>

한의학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고, 또 글로벌화 하기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연구원이 있습니다.

벌써 올해로 20년차에 들어온 한의학 연구원을 찾아왔는데요.

오늘은 최승훈 한국한의학연구원장 모시고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오세요.

Q '한국한의학연구소' 역할은?

한국한의학연구원, 벌써 20년째 접어든 아주 오래된 유서가 깊은 연구원인데요?

기관 소개 간단히 해주시죠.


최승훈 원장 / 한국한의학연구원

답변>

네, 말씀하신대로 1994년도에 처음 설립이 되었구요.

현재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에 기초기술연구회 소속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한의학분야의 유일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입니다.


Q '한국한의학연구소' 주요 성과는?

20년 동안 가만히 있지는 않았죠? 굉장히 좋은 성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성과 말씀해주시죠?


최승훈 원장 / 한국한의학연구원


답변>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만성 난치성 질환들에 대한 한약을 통한 신약개발이라든지 후보물질들을 개발 해 왔습니다.

당뇨합병증이라던지, 비만, 고혈압에 대한 그런 신약 한약들을 개발하고있고요.

그리고 그동안 전통적으로 써오던 어떤 침술 기술 등 이런것들을 조금 더 과학적으로 또 임상적으로 검증하는 연구들을 쭉 해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뢰할 만한 치료 기술들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자랑하고 있는 동의보감.

동의보감을 최근에 또 영역해서 전세계에 보급하고 있는 그런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Q 세계보건기구 협력기구 지정, 역할은?

그런성과에 힘입어서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지금 특화된 부분으로 인정받으셨죠?

답변>

그렇습니다.

저희가 2011년에 WHO에 전통의학 협력기관으로 저희가 지정받았습니다.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건가요?

답변>

저희가 하는 일이 주로 전통의학을 과학적으로 응용하고 현대화시키고 또 각종 표준을 만들어서 산업화에 기여하는 그런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충현>

동의보감도 세계인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고, 사상체질이란 부분도 우리 고유의 영역인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이 세계화 표준화 되고 있다는 부분에서 굉장히 의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

네 그렇습니다.


Q 한방-양방 협진에 대한 생각은?

네, 지금 많은 부분 유럽에서까지도 양방과 한방을 함께 하는 협진이 진행되는 것으로 아는데요.

국민들이 조금 더 도움 받으려면 그런 부분이 더 확산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거든요?

어떤 의견 갖고계신지 말씀해주시죠?


최승훈 원장 / 한국한의학연구원

답변>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이미 우리 국민들은 동서 협진을 하고 있는 것이죠?

병원에가서 치료 받고, 또 그러고나서 한의원에가서 한약도 먹고 침도 맞고 있는데.

우리 의료계에서는 그런 것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지도를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연구원에서는 어떤 '통합의학'이라고하는 과제를 놓고서, 이 두개의 의학이 어떻게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가? 이런 것들을 연구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는?

벌써 20년차에 접어들지 않았습니까?

올해 특히 업무 추진계획이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한의학에 연결되어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부분도 궁금해 하는 분들 계실테고요, 어떤 계획 갖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죠?

최승훈 원장 / 한국한의학연구원

답변>

올해 20주년을 맞이해서 그 동안 20년간 우리 한의학연구원에서 이루었던 여러가지 성과를

다시 한 번 마무리 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작년에 온고창신형연구모델이라고 하는 우리 한의학의 독자적인 연구모델을 저희가 확정을 지었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냐하면, 우리 한의학연구원이 갖는 장점은 이 오랜세월동안 걸러온 우리 전통 의과학의 지식 기술, 경험 이런것들을 기반으로 해서.

거기에서 현대 과학기술하고 ICT하고 접목을 해서 새로운 의료기술을 창출해 나아가겠다라고하는 것이 온고 창신형 연구모델의 기본적인 골자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바탕으로해서, 저희가 기획하고 있는 다양한 그런 연구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미병'이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미병'이란 것은 아직 병이 들지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예방의학적 측면에서 사전에 질병이 되지 않게 도와주는 그러한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것이고요.

또 그다음에 지금 심각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한약자원이 고갈될어가고 있는 점인데요.


대부분 수입하고 있다고 하는데,?

답변>

맞습니다.

중국에서 많이 수입하고 있는데, 중국의 경우도 지금 상당히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가적으로 한약자원을 확보 해야겠다.

이런 취지에서 현재 저희가 K허브 프로젝트를 현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의 보감 나온지가 지금 400년이 지났거든요?

그래서 그 400년동안 이뤄진 여러가지 성과들을 다시 한 번 저희가 정리하고 검증을 해서 신동의보감이라고 하는 그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신동의보감에는 지난 400년 동안의 연구성과 그다음에 한의학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신지식, 신기술 이런 것들을 전부 담을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의계의 최근 상황에 산업에 저조한 상황에 있는데, 저희가 최근에 중소기업 지원단을 설치를 해서 우리 한의산업의 어떤 생태계를 다시 한 번 살려나아가는 그러한 역할을 저희 한의학연구원에서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늘 도움말씀 주신 한국한의학연구원 최승훈 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우리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고 우리 사상체질 또한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세계화 되고 있고, 표준화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살 수 있는 또하나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누구나 편안하게 누구나 병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는 한방과 양방의 협진에 대한 부분까지도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 기대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 더불어 함께 건강한 사회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KTV 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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