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천안 농장에서 기르던 개에서 AI 항체가 발견돼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방역당국은 개를 접촉해 AI에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재한 국장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
충남 천안 소재 AI 발생농장에서 기르던 개 3마리 중 1마리에서 지난 3월 11일 H5 항체가 나왔음을 확인하였습니다.
2월 17일부터, 해당 농가가 양성으로 판정된 날부터 이동통제 등 방역 조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항체가 검출된 개 1마리는 AI 증상이 없이 항체가 검출된 상태입니다. 이는 ´AI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지만 질병이 발생한 감염상태는 아니다´라는 의미이고요.
다른 2마리의 개에서는 항원·항체가 없어서 개들 사이에 접촉에 의한 전파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2004년 태국에서 AI에 오염된 오리 폐사체를 개가 먹고 난 이후에 개가 AI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동물 실험에서 개 사이에 접촉한 전파는 없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개를 접촉해서 AI에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고, 따라서 일반 농가나 가정에서 개에 의한 AI 감염은 우려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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