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경찰대 임용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이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일에서 출발한다며 법질서 수호를 위한 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경찰대 30기 116명의 졸업과 임용식.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을 추진 중이라며 그 출발이 '법과 원칙 바로 세우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은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일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불법 집단행동을 방치하면서 경제혁신을 이뤄내기 어렵다며 법질서를 수호하는 경찰이 단호하고 공정한 자세로 맡은 임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올해 지방선거와 아시안 게임 등 중요한 일정과 국제행사가 많다며 '치안 선진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치안현장의 경찰이 느끼는 긴장이 얼마나 큰지 국민들이 알고 있을 것이라며 경찰관 증원 등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여러분의 격무를 줄이고 처우개선에도 지석적으로 노력해서 여러분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범죄에는 강하지만 국민들에게는 한 없이 친절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졸업·임용식에서는 수석 졸업자인 송하승 경위가 대통령 상을, 신연주 경위가 국무총리 상을 받았습니다.
KTV 장슬기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