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2일에는 무역투자진흥회의와 지역발전위원회 연석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경기회복과 성장을 모든 국민이 같이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혜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민관이 함께 모여 실질적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
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국민이 경기회복을 체감하기 위해서는회복의 온기가 전 지역에 골고루 퍼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성장도 중요하고, 그 성장을 모든 지역이 국민들이 같이 체감하도록 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한 일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아주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중앙정부로부터 지역발전 정책이 수립되는 하향식이 아닌 지자체와 지역주민 주도의 상향식 발전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행복생활권과 시도별 특화발전 프로젝트의 의의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토지나 농지 같은 입지 규제 뿐만 아니라 건설과 유통, 관광 등 지역 밀착형 사업에 대한 규제를 발굴해서 획기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석유사업에 물류와 가공, 금융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 사업을 결합하는 것이라며 울산과 여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산업의 창조경제 실현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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