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0일에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가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의사협회 집단휴진과 관련해 국민에 피해가 가는 행동에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민을 볼모로한 집단 행동은 엄정 대응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는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입니다.”
재판이 진행중인 서울시 공무원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증거자료 위조 논란이 있어 매우 유감이라며 검찰이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국정원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철저히 수사하고 국정원은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수사결과 문제가 드러나면 반드시 바로잡을 것입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홍보도 강조했습니다.
각종 복지 혜택을 안내하는 보건복지콜센터 129의 인지도가 낮아 한계가 있다며 119처럼 모든 국민이 알 수 있는 안내로 거듭나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해빙기와 각급학교 개학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