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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크림 '독립국' 지위 승인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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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크림자치공화국이 러시아와 합병의 길을 택했습니다.

크림공화국이 독립을 선언하자 러시아도 이 선언을 인정했고 서방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제재를 발표했습니다.

크림공화국 의회는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러시아에 합병을 공식 요청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크림 반도 내의 우크라이나 정부 재산을 국유화 하고 우크라이나군도 조만간 해산하기로 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 자치공화국을 독립국가로 인정한다는 칙령에 서명했습니다.

서방국들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 인사 등에 대한 자산동결 등 추가제재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유럽연합도 러시아인에 대한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 의회에서 크림공화국 투표결과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북한인공기를 단 유조선이 미 해군 특수부대에 의해 나포됐습니다.

유조선은 리비아 항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 특전단은 북한 인공기를 단 유조선 모닝글로리호를 키프로스 인근 공해상에서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와 키프로스 정부의 요청으로 작전을 펼쳤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조선은 현재 리비아 내 항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리비아 반군은 정부 허가없이 모닝글로리호에 23만 4천 배럴의 석유 선적을 강행해 리비아 총리가 해임되기도 했습니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는 납치됐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상과 마지막으로 교신한 사람은 부기장으로 알려졌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조사 결과 지상과 마지막 교신자가 파리크 압둘 하미드 부기장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지경찰은 기장과 부기장, 승무원과 탑승객에 대한 조사에서 아직 다른 단서를 찾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비행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큰 인도양을 먼저 수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외신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기장과 부기장의 자살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월 중순인데도 불구하고 워싱턴DC를 비롯한 미 수도권 일대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연방정부가 또 다시 부분 업무정지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미국 수도권에는 최고 30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미 연방정부는 오늘 하루 부분업무정지 셧다운을 선포했습니다.

공립학교들도 휴교령을 내렸고, 워싱턴DC 국제공항의 항공편이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눈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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