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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세종시간입니다.
당장 취업을 못해 빈곤의 벽을 넘지 못하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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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고 있는'취업성공패키지' 그동안의 성과와 올해 지원 방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충현 기자입니다.
이충현 기자 / 정부세종청사
이충현 기자>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일자리'란, 생계수단이자 또, 사회구성원으로 존재감을 확인하는 유일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정부의 '취업성공패키지'가 빈곤탈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고용노동부 고용지원 실업급여과 하헌재 과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어서 오세요.
Q '취업성공패키지' 취지는?
이충현 기자>
먼저 '취업성공패키지'라는 부분이 성과를 이어온 것으로 아는데, 어떤 취지에서 진행된 정책인지 말씀해주시죠?
하헌재 과장 /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실업급여과
답변>
네, 취업성공패키지는 취업의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그런 어려움을 하나하나 헤쳐 나아가서 종국에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개개인별로 맞춤형으로 도와주는 그런 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최장 1년 동안 지원이 될 수 있고요, 상담에서부터 시작해서 훈련 알선까지 단계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 1년 동안 참여하는 도중에 생계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대 40만 원 정도 수준까지 수당도 지원하는 그런 제도입니다.
이충현 기자>
생계비도 지원받고 취업에 대한 기회도 보장받고 이런 두 가지로 가는 거네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Q '취업성공패키지' 성과는?
이충현 기자>
그동안 취업성공패키지 성과도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는지 소개해주시죠?
하헌재 과장 /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실업급여과
답변>
예, 2009년 처음 시작했습니다.
1만 명 정도 규모로 시작을 했는데, 상당히 취업의 성과가 좋다고 해서 단계적으로 규모를 크게 늘려왔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하면 21만 명이 참여를 했고요,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치면 65% 이상이 취업에 성공을 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Q '취업성공패키지' 지원 자격은?
이충현 기자>
취업 성공 패키지에 들어가려면 어떤 자격기준이 필요하지 않나 나는 이런 것 안될 것 같은데,, 라며 우려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 자격기준 어느 정도 선에서 주어지고 있나요?
하헌재 과장 /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실업급여과
답변>
사실 2009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자격기준이 상당히 엄격했습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라던가, 차차상위 이하 저소득층이었는데.
2012년부터는 최저생계비의 250%, 가구 소득이 4인 가구 기준으로 했을 때 407만 원 정도 이하인 그런 가구의 가구원은 참여할 수 있고요.
당연히, 취업의사는 있지만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그런 분들이 대상이 되고요.
특히, 미래 희망인 청년층들 같은 경우에는 소득을 따지지 않고 원하는 경우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놓고 있습니다.
이충현 기자>
그렇군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대상기준이 되겠습니다.
Q 지원방법과 선정시 지원 내용은?
그렇다면, 지원방법.
어떻게 지원해야하고, 또 선정이되고 나면 어떤 프로세스에 의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건지, 어떤 것들을 지원받는 건지 말씀해 주시죠.
하헌재 과장 /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실업급여과
답변>
기본적으로는 두 가지 방법 온라인,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시는 방법이 있고,
이충현 기자>
지역마다 있는 것이죠?
답변>
그렇습니다. 각 시·군·구 마다 모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요 도시에 있는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시거나 온라인상으로는 포털사이트에서 '취업성공패키지'라고 치시면 바로 홈페이지와 연결이 됩니다.
거기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선정이 되면 3단계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1단계는 취업의지를 북돋우는 그런 단계라고 보시면 되고요.
기초상담이나 집단상담 이런 것들을 통해 자기 적성과 부족한 부분들을 알아보는 단계고요, 1개월 정도 보통 소요가 됩니다.
그렇게 해서 1단계에서 자기계발 계획을 수립하게 되면 그 계획에 따라 2단계, 3단계로 진행이 됩니다.
2단계 같은 경우 직업능력이나 직장적응력을 제고 하는 그런 단계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직업훈련을 받는 이런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최장 8개월 동안 운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직업훈련을 마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취업알선에 돌입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려운 경우에는 상담사가 동행면접도 하게 되는 것이고요.
각종 구직기술, 면접방법 이런 것들도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최장 총 한 1년 동안 지원이 되고요.
1단계와 2단계에서는 최대 40만 원, 1단계에서는 25만 원 2단계 40만 원 3단계에서 취업에 성공하게 되면 최대한 1백만 원까지 취업성공수당도 지급을 합니다.
이충현 기자>
최소 8개월에서 12개월까지 걸리는 기간이지만, 취업을 하는 구직기간에서부터 취업하는 그 순간까지도 일단 지원금 지급이 되는 상황으로 가는 것이군요.
답변>
그렇습니다.
Q 취업 후 보완과정 운영은?
이충현 기자>
그렇다면, 취업을 하고 난 이후에도 혹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과정까지 같이 이어지고 있는 건가요?
하헌재 과장 /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실업급여과
답변>
통상적으로 저희가 취업을 하고 나서도 한 1년 정도는 사후관리라고 해서 직장에 잘 다니고 계시는지, 적응에 어려움은 없으신지 그런 것들을 관심을 가지고 챙겨드리고는 있습니다.
Q 올해 '취업성공패키지' 추진 계획은?
이충현 기자>
그렇군요.
올해, 추진 방향 어떻게 더 확대해 나아가실 계획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헌재 과장 /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실업급여과
답변>
사실은 일자리를 원하지만 취업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저희가 21만 명 말씀드렸습니다만, 사업규모는 계속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아가야겠다.
하는 그런 판단을 갖고 있고요.
그래서 올해 같은 경우는 목표를 25만 명으로, 높여서 잡았습니다.
또 하나는 아무 일자리나 취업을 시키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판단이고요.
조금 더 안정적이고 급여수준도 높은 그런 좋은 일자리에 취업시키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고급훈련과정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하려고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참여자들의 개인의 욕구나 수준에 따른 특색에 더 맞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화해 나아가는 그런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이충현 기자>
네,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또 사회구성원으로 자부심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고용노동부 하헌재 과장과 함께 했습니다.
이충현 기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일자리를 찾기 위해 본인이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우리 '취업성공패키지' 문을 한 번 두드려 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여기는 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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