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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일 정상회담 희망 표명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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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일본 아베 총리가 다음주 네덜란드 핵안보 정상회의를 지목해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일본 아베 총리는 중의원 본회의에 출석해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 주 월요일 네덜란드의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을 향해 계속 진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아베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한일 또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열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합병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서방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추가 제재를 경고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합병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회 비준 절차 등이 끝나면 크림은 러시아 영토가 됩니다.

푸틴 대통령은 서명에 앞선 의회 연설에서도 크림은 언제나 러시아의 뗄 수 없는 일부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방국가들은 러시아의 크림 합병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추가제재를 경고하고, 러시아의 G8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크림공화국 안의 한 우크라이나 군부대에서 군인 1명이 무장세력의 급습으로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북한과 일본이 오늘 중국 선양에서 적십자 회담과 정부 당국자 간 비공식 접촉을 갖습니다.

두나라 정부간 정식 협의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북한과 일본이 오늘 중국 선양에서 2차 적십자 실무 회담을 갖습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양측 외무성 담당자가 함께 참석합니다.

오늘 북-일 적십자 회담에서는 일본인 유골 반환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베 총리는 납치문제 해결과 관련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 시애틀 관광명소 부근에서 방송사 헬리콥터가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장소가 도심 한복판이라 피해가 컸습니다.

현지시간 오늘 오전 7시 반쯤 미국 시애틀의 관광명소 스페이스 니들 부근에서 지역 방송사 헬기가 착륙을 시도하다 옆 건물과 충돌하면서 추락했습니다.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이 도심 한복판이어서 큰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방송사 관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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