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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41회 상공의 날입니다.
살기 어려웠던 시절, 우리 제품이 해외로 수출될 만큼 경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상공인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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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상공의 날 모습을 김유영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사내용]
6.25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50년대...
폐허를 딛고 경제성장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6.25 전쟁으로 파괴됐던 서울상공회의소는 현대식 건물로 다시 지어졌고,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상공인들을 불러 격려했습니다.
대한뉴스(1957년)
“국내 상공업자는 개인의 이익을 버리고 공동이익을 추구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1960년대는 국산제품의 기술력 강화를 토대로 수출증가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기업들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프린터와 화장품 등을 전국상품전람회에서 선보였습니다.
대한뉴스(1969년)
“우리의 의식주 생활과 직결되는 만 가지의 이 상품들이 모두 우리의 기술 우리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본격적인 경제성장을 알린 1970년대는 대규모 의식개혁운동이 들불처럼 번졌습니다.
대구에서는 상공인 새마을 운동을 외치는 거리행진이 벌어졌습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근검절약을 생활화하고, 원만한 노사관계가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대한뉴스(1976년)
“도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서 가정과 직장에서 근검절약을 생활화하고, 협동정신을 발휘하며 밝고 맑은 도시를 이루어 나가자고 결의했습니다.”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짐하며 나라의 경제부흥을 위해 앞장섰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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