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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모레는 세번째로 맞는 '문화가 있는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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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는 프로축구도 참여하는 등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고, 직장인들의 정시퇴근을 독려하는 '문화퇴근일' 캠페인도 펼쳐집니다.
노성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오는 26일 수요일은 세번째로 맞는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민간과 지방자치단체 참여단체가 확산되면서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 참여단체는 천3백곳이 넘어 매달 2백개 단체씩 증가하고 있는 추셉니다.
충무아트홀 등 대형 공연장 대부분과 수현재컴퍼니 등 중소 민간공연장과 춘천 축제극장 등 지방 공연장도 동참합니다.
나종민 국장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
"프로농구와 프로배구에 이어 3월 8일 프로축구가 개막하면서 3월부터는 문화가 있는 날’에 8세 이하의 자녀와 함께 축구장을 찾으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는 26일에는 창원과 광양,전주와 서울 등 프로축구와 청주에서의 여자농구 또 남자농구도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대전의 대표적 놀이공원인 '오월드'와 고양시 테마동물원 등 다양한 여가시설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특별공연도 준비됐습니다.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소양강처녀 등 익숙한 노래를 재즈버전으로 연주하는 7080 차차차’공연이 열립니다.
나종민 국장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
"이러한 문화시설의 참여와 함께 위원회와 문체부에서는 3월부터 바쁜 직장인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더욱 여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정시퇴근을 독려하는 ‘문화퇴근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물론 부산과 세종 등 지역에서도 다양한 문화의 날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이제 국민들의 일상이 됐습니다. 프로그램도 더욱 확산됐습니다.
국민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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