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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주는 창구가 바로 창조경제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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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하나 없앴수 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도로 곳곳에 설치된 빗물받이.
빗물을 흘려보내기 위한 것이지만, 가까이 가보니 쓰레기장이 따로 없습니다.
김유영 기자 / issamoi@korea.kr
"하수구에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비 오는 날 빗물이 하수구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오히려 역류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쓰레기를 치우려면 10 킬로그램에 달하는 빗물받이 뚜껑을 열어야 하는 상황.
대학생 서재호 군이 간편한 빗물받이 구조물을 생각해낸 이유입니다.
구조물은 뚜껑을 굳이 열지 않고 내부에 있던 쓰레기를 끌어올리는 원리입니다.
서군의 아이디어는 지난 해 창조경제타운 1기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고, 시제품 제작을 거쳐 멘토링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국민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창조경제타운.
지난 해 9월 말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2만여명이 가입했고, 6천여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습니다.
이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로 선별된 건 506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선행기술조사와 컨설팅을 통한 사업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사업화가 진행되면 시제품 제작에 들어가고, 기술개발과 창업자금 지원, 경영과 마케팅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타운 모바일 버전을 다음 달 출시하기로 하고, 내년 말까지 대전과 대구를 시작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17곳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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