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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0억원 투입…서해 5도 지원
등록일 :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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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와 연평도 등 우리나라 서해 5도는 북한과 가까워 끊임없이 도발위협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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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들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4백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2010년 11월, 북한은 연평도 포격 도발을 감행합니다.

서해 연평도의 해병대 기지와 민간인 마을에 포탄 100여발이 떨어졌고 이로 인해 군인과 민간인 4명이 숨졌습니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노출된 서해 5도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고 정부는 곧바로 서해5도 지원특별법을 만들었습니다.

이 법을 근거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돼 지금까지 모두 1천 9백억원이 지원됐습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연평도 포격 당시 8천 3백여명에 불과했던 주민 수는 지난해 말 현재 9천 4백여명으로 늘었습니다.

관광객수도 9만 6천여명에서 14만 3천여명으로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서해5도 지원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모두 4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1개의 사업을 지원합니다.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노후주택을 개량하고 일자리 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중점 추진합니다.

이들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평화기원 등대언덕과 대청명품섬도 조성합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이 서해5도의 성장 잠재력을 키워 지속적인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홍원 총리는 또 서해5도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각 부처의 꼼꼼한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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