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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물건'에서 '생필품'으로…전화의 변천사
등록일 :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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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휴대전화가 일반화됐지만 1960년대만 하더라도 휴대전화는 상상속에 있었고, 유선전화도 귀한 시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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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강국으로 성장하기까지 우리의 전화의 발전 모습을 여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6.25전쟁의 피해가 가시지 않은 1950년대는 훼손된 통신시설을 복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통신망을 복구하고 근대식 통신기술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집중됐습니다.

대한뉴스 (1956년)

"전신전화 전반에 걸친 것이며 다음해 6월 말이면 근대적 시설로 공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1960년대와 70년대는 경제 성장에 따라 전화수요가 급증하면서 통신시설이 확장됐습니다.

발신 통화 횟수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전화도수제가 도입되고 시외통화 번호가 변경됐습니다.

특히, 서울-부산 간 장거리 자동전화 방식이 개통되면서 전국 전화자동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대한뉴스 (1975년)

"폭주하는 시외통화량을 빠르고 바르게 소통할 수 있게 됐습니다."

1980년대는 농촌까지도 전화자동화와 통화권 광역화가 이루어지는 등 통신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시기였습니다.

시외전화 자동화가 1987년 전국으로 확대, 완료되면서 도시와 농촌간의 서비스 격차가 사라진 것도 이 시기입니다.

대한뉴스 (1987년)

"모든 수동식전화를 자동화해 전기전자 교환기 등에 첨단 통신시설을 갖춤으로써 도시와 농어촌간의 서비스 격차를 완전 해소하게 됩니다."

전화가입 회선도 1천만이 넘어서는 등 전화는 특수층의 사치품이 아니라 생활필수품으로 점차 대중화됐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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