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이어지는 발길…73만 명 천안함 찾아
등록일 : 2014.03.26
미니플레이

남>

평택 2함대사령부내 안보공원에 전시된 천안함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

최근들어 방문객의 수는 조금 줄었지만 지금까지 70만 명 이상이 천안함을 찾았습니다.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4년 전 피격으로 두동강 난 선체 그대로인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하는 하얀 국화꽃이 함수에 놓여집니다.

고 정범구 병장의 모교 후배 30여 명은 선배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깁니다.

성현준 3학년 / 수원정보과학고

"당시엔 어려서 천안함 사건을 잘 몰랐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선배의 희생정신을 알았고 천안함을 보니 아직도 남북은 휴전상태라는 안보현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캄캄한 바다 밑에서 차갑게 식어버린 용사들을 기억하기 위한 발길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약 25만 명씩 지금까지 73만 여 명의 국민들이 천안함을 찾아 용사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노상철 중위 / 해군 2함대 안내장교

"학생부터 외국인까지 많은 이들이 다녀갔습니다. 아직도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도 계신데 천안함 안보교육 현장에 오면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고 당면한 안보현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안함 주변 정비 공사가 한창입니다.

해군은 천안함 폭침 4주기를 맞아 천안함 안보 교육현장을 더욱 확대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함대 군항부두에 전시됐던 천안함 선체를 서해수호관 옆으로 이전했습니다.

김록현 관장 / 서해수호관

"바지선이 선체를 인양했는데 임시로 부두와 가까운 곳에 천안함 안보교육장을 조성했었습니다. 4주기를 맞아 서해수호관 옆으로 옮겨 1 2 연평해전 안보교육장 등과 연계해 안보공원을 확대 조성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안보공원 확장으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다시잡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