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노동계열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미국은 이와 관련해 도발 행위를 자제하고 국제의무를 준수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오늘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장을 조장하는 도발 행위를 자제하고 국제 사회의 의무와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또 한반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한다며 도발 행위를 자제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각국정상들은 헤이그 코뮈니케를 채택했습니다.
3차 핵안보정상회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참가국 정상들은 2년 전 서울 코뮈니케를 계승한 헤이그 코뮈니케를 채택하고 핵 군축과 핵 비확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천명했습니다.
헤이그 코뮈니케는 각국이 핵물질에 대해 효과적으로 방호할 책임을 갖고 있다는 전제 아래 핵물질방호협약과 핵테러억제협약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또 핵 방사능 물질 불법거래 차단 등 핵물질이 테러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실천 조치들이 포함됐습니다.
다음 핵안보정상회의는 오는 2016년 미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관리가 비상입니다.
정화장비가 또 고장 나 사흘째 오염수가 그대로 바다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하는 장비가 무리하게 가동한 탓에 또 고장 났습니다.
이 때문에 매일 300톤씩 방사능 오염수가 계속 태평양으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보관량을 줄이기 위해 아예 일부 지하수를 정화하지 않은 채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일본 내각부가 주민 대피령 해제 예정 지역의 방사선 피폭량이 기준치보다 높게 나오자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주거용 건물 공사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강한 바람 탓에 불과 20분만에 현장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몬트로즈의 5층짜리 한 주거용 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관 200여 명이 출동했으며 건물 3층에 있던 인부 1명이 구조됐습니다.
시속 40킬로미터가 넘는 바람까지 불어 불길이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불과 20분 만에 건물은 거의 전소됐고, 한때 주변 교통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다행히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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