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열린다면 북핵이 최상위 의제"
등록일 :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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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방문을 앞두고 독일 유력 일간지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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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화의 창은 항상 열려 있지만 대화주제는 북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남한과 북한 간 대화주제의 가장 우선순위는 북한 핵무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이 남북정상회담 개최의 전제가 되어야 한단 의미로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이 대화를 위한 대화나 이벤트성 만남이 되면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10년 안에 통일이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언제 어떻게 남북이 통일될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며, 한국이 더 적극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의 잘못된 과거사 인식이 동북아시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일본이 독일에서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독일이 프랑스, 폴란드와 했던 것처럼 한일이 공동 역사교과서를 만들자는 제의를 했지만 아직 진전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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