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아침 특별회의를 열어 북한의 노동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 언론발표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비공개 특별회의를 열어 북한의 노동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의장 언론발표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달의 안보리 의장국인 룩셈부르크 대사가 안보리 회의가 끝난 후 언론발표문을 발표했습니다.
안보리 회원국들이 오늘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안보리 차원에서 적절한 대응을 협의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빠른 시간 안에 대응 방안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안보리 회의는 미국의 소집 요구에 따라 열렸습니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위성이 120여 개의 잔해 추정 물체를 발견한 데 이어 일본과 태국 정부도 잔해 추정물체를 포착했습니다.
태국의 관측 위성이 인도양 남부 해역에서 찍은 사진에 여객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300여 개가 찍혀 있습니다.
이에 앞서 프랑스 인공 위성도 유사한 물체 120개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수색팀은 악천후 탓에 아직 잔해를 확인하지는 못했으며 현재 수색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수색 당국은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잔해 확인과 함께 블랙박스 인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도 맞대응에 나서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지역에 러시아 병력이 집결되면서 출입이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의 부대가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를 저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도 전쟁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군에는 이미 전투태세 돌입 명령이 내려지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편 유엔 총회가 크림 분리 주민투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러시아의 크림 합병 승인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바티칸에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빈부격차 해소 방안 등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만남은 바티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빈부격차와 낙태, 동성애자 등 주로 소외계층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가난한 계층을 보호하려는 미국의 정책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통역만 남긴 채 50여 분간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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