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박 대통령 드레스덴 도착 오늘 저녁 '통일구상' 발표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드레스덴에 도착해 '통일 구상'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구 동독지역의 대표적인 종합대학인 드레스덴공대를 방문해 진전된 통일 구상을 담은 '드레스덴 통일 독트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특별회의' "발사 규탄"…적절한 대응 협의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특별회의가 열렸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안보리 회원국들은 만장일치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안보리 차원에서 적절한 대응을 협의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3
북한 어선 1척 NLL 침범 軍, 오늘 새벽 北으로 송환
백령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나포됐던 북한 어선 1척이 오늘 새벽 2시쯤 북측으로 송환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북한 선원에 대한 조사결과 엔진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귀순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오늘 새벽 북한 어선을 NLL 선상으로 예인해 북측에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4
금융계열사 고객정보 '공유 제한' 5월부터 '행정지도'…정보보호 강화
5월부터 금융지주 계열사 간에 고객 정보 공유가 엄격히 제한됩니다.
금융사들은 고객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만 고객 정보를 외부 영업에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노출 위험이 큰 주민등록번호 대신 고객관리번호 사용이 의무화되는데, 금융당국은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5월 1일부터 이런 내용의 행정 지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5
국민연금서 빌린 돈 못갚은 신불자 연체이자율 '깎아준다'
금융기관 부채상환을 위해 국민연금 보험료를 담보로 국민연금에서 돈을 빌린 신용불량자 중에서 원금뿐 아니라 이자마저 못 갚는 경우가 속출하자 정부가 구제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자를 갚지 못할 경우 물리는 고리의 연체이자율을 깎아주기로 한 것인데, 이를 통해 복지부는 미상환자 1인당평균 이자액을 12만 5천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6.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13억원 저성장 속 61% 재산 늘어
우리나라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1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계속된 저성장 기조에서도 고위공직자 열명 중 여섯명 꼴로 재산을 불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
광공업생산 전월대비 1.8% 감소 '일시적인 반락'…개선세 이어질 것
3월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1월 설 연휴 여파로 제조업과 소매판매, 투자 등 거시 지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지표 반락은 일시적인 성격이 강해 경기 개선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8
내륙권 초여름 더위 수도권 등 미세먼지 '주의'
오늘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며 평년보다 높아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또 서울시의 오전 7시 기준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예비단계' 수준으로 높아지는 등 수도권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 실외 활동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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