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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세종도서관에서는 박범신 작가와 국악소녀 송소희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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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장에서는 세종도서관 개관 100일을 맞아 헌책 교환 행사도 열렸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국악소녀 송소희 양의 우리가락이 세종도서관에 울려퍼집니다.
경쾌한 선율에 시원하게 뽑아내는 민요에 주민과 공무원이 매료됩니다.
송소희 / 국악인
"세종시에 오신 많은 분들께 우리국악의 자부심이 이런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고 문화의 여러면을 오늘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박범신 작가와 국악인 송소희가 함께하는 북콘서트 장.
작가의 소설이 음악에 실려 독자의 마음에 다가갑니다.
힐링과 문화, 인생을 이야기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 박범신 씨는 모두가 누리는 문화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범신 / 작가
"먼 변방에서도 서울사람들이 즐기는 고급문화를 다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전국화, 평준화, 지역성을 넘는 문화의 날이 되길 바래요."
문화가 있는 날 열린 북 콘서트는 세종 청사 2단계 입주가 완료된 첫 봄에다 세종도서관 개관 100일을 기념해 열렸습니다.
세종도서관은 다 읽은 책 1권을 가져오면 신간 2권을 교환해 주는 행사를 가졌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세종시 주민들에게 도서 5천권을 기증했습니다.
김은아 / 세종시
"집에서 안보는 책을 새책으로 교환할 수 있어서 정말 좋고요. 아기 책도 같이 있어서 좋네요."
세종도서관에서 열린 문화가 있는 날 책 드림 콘서트는 주민들이 평소 만나기 힘든 유명 작가와 국악인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해줬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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