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 재미있어요"
등록일 : 2014.03.31
미니플레이

남>

한국전통문화 체험에도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여>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마다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최유화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단국대학교 국제관입니다.

외국인 유학생을 상대로 한국문화수업이 한창입니다.

서예 선생님의 힘차면서 천천히 움직이는 붓사위는 외국인 학생들의 시선을 한 몸에 안고 고요한 정적의 흐름을 유지합니다.

자신의 한글 이름을 한지에 담아내는 신중한 붓놀림은 한국문화에 대한 동경을 함께 그어갑니다.

백자토로 만드는 도장도 큰 인기입니다.

펜으로 한땀 한땀 눌러가며 원하는 글자를 새겨갑니다.

빨간색 인주에 묻혀 찍혀진 자신의 이름을 본 외국인 학생들은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며 기뻐합니다.

장샹루 / 대만

"어학당에서 이런 문화체험은 처음인데요. 제 이름으로 도장을 만드니까 정말 재미있어요."

탈 만들고 색을 넣는 재미에 유학생들은 푹 빠졌습니다.

각양각색의 탈 만들어내는 자유분방한 붓놀림에는 자신의 취향과 개성이 드러납니다.

다소 익살스러운 탈의 모습에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개리 이안네타 / 프랑스

"한국에 온 계기가 한국어와 한국문화 때문인데요. 오늘은 탈 만들기가 굉장히 재미있는 것 같아요."

태권도 선생님의 활력 넘치는 지도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도장은 활기와 열정이 넘쳐납니다.

우렁찬 함성소리에 맞춘 태권도 품새 하나하나는 한국의 강인함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유소영 교수 / 단국대 국제교육센터

"한국어와 함께 한국 문화도 같이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지속적으로 배워서 알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저희가 작년부터 프로그램을 여러 개를 개설하였어요."

학기마다 진행되는 이 대학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은 물론 한국생활 적응과 수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유화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